하아우- 하품이 절로 나오는 봄날씨예요.
따뜻따뜻 포근포근 살랑살랑 봄바람까지 봄이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D
약간의 춘곤증은 느껴지지만 봄이라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 허겁지겁 출근을 하는데, 띵동♬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아는 지인으로 부터 출근길에 핀 벚꽃 사진을 보내주네요.
저희 회사 근처에도 벚꽃이 예쁘게 피는데, 오늘은 맛점하고
무거워진 엉덩이를 이끌고 산책을 하려구요.
식사를 하고 나서 간단한 산책은 소화하는데 도움도 되고,
화기애애 직장 동료들과도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빠질 수 없는 달짝찌근한 아이스크림 손에 들고,
또는 쌉싸름하지만 향긋한 아메리카노를 손에 들고
살랑살랑 봄바람에 몸을 맡겨보시는건 어떠세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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