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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친구에게 손편지쓰기 ㅠㅠ♡


친구에게 손편지쓰기 ㅠㅠ♡



해외에서 살던 친구

사정이 있어서 3개월 정도 한국에 머물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동거동락했는데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해요ㅠㅠ


친구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아버지 일 때문에 살고 있는데요.

이번에 파라과이에 돌아가면 칠레 산티아고로 이사를 한다고 하는데...

어제 밤에 친구 + 가족 끼리 모여서 조촐하지만 송별회를 했구요.


친구 짐은 아무래도 부탁받은 물건과 개인용품 등으로 포화상태에 있는지라,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과 손편지를 써보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손편지 쓰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

한 자, 한 자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되길 바라면서 ^^!





서랍장에 혹시 몰라 모아둔 편지지와 엽서들을 몽땅 꺼냈어요.

예쁜지는 않지만, 색감이 고운 편지지 중에서 노랑색을 선택해서

친구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어요.

그리고 친구를 위한 선물도 예쁘게 포장했구요 ^^




이번에 편지를 쓰면서 느낀거지만,

워낙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다보니 점점 손글씨가 엉망이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예쁜 글씨체좀 연습을 해야 겠다는 결심을...ㅋㅋㅋㅋ


정확한 기약은 할 수 없지만, 금방 있으면 다시 볼 친구

그때까지 건강히 하는 일 잘되길..!!!!



홧팅2



친구에게 손편지쓰기 ㅠㅠ♡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