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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11월 초겨울 제주도 워크샵을 떠나요 ><

11월 초겨울 제주도 워크샵을 떠나요 >< 




앞으로 며칠간은 제주도에 대한 포스팅이 종종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제목과 같이 길지는 않지만 3박 4일정도 제주도 워크샵에 다녀왔기 때문이졍 ㅎㅎㅎ

제주도 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포스팅할 것을 생각하긴 했지만 노는 것에 취해~

제대로 찍지 못해 안타까움만 늘어나네용 ㅠㅠ


11월, 초겨울 날씨에 웬 제주도냐 하실수도 있지만,

금번에 다녀온 제주도는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국내의 다른 그 어떤 지역보다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도권은 날씨가 많이 춥다보니, 전라도나 제주지역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럼 사진을 한번 공개해볼께요.





마치 해외 여행을 가듯

설레는 마음으로 김포공항에 갔어요. 꺄~ ><

사실 올해 초에도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기 때문에

처음보다는 덜(?) 설레기는 했지만, 두번째 가는 제주도 워크샵도 역시나 두근두근...ㅋㅋㅋ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ㅠㅠ)

4시에 카풀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어요!

.... 이날 사진은 모두 얼굴이 부어서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를 타니, 정말 눈 깜박할 새에 도착했어요.

항공은 저가항공인 진에어를 이용했구요.

기억에 남는건.. 잘생긴 남자 승무원분이 참 친절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공항 인증샷은 회사 언니가 모델로 있는 사진 밖에는 없어서

친절(?)하게 얼굴을 가리고 올려주는 쎈쓰!!






차는 스타렉스와 승용차 몇대를 렌트를 해서, 서귀포시까지 이동해서 예약한 펜션에 도착했어요.

펜션은 위 사진과 같이 파아아아아란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이랍니당 ^^








똘이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반갑게 맞이해줬어요 ㅠㅠ

얼마나 사람을 잘 따르던지 꼬리를 수천번은 흔들었던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나름 커다란 나무 아래서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똘이!!!

털도 어찌나 보들보들 거리던지!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키울 수 없는 저는 똘이랑 엄청 놀았어요 ㅋㅋㅋ






펜션 곳곳을 찍는다는게 깜빡했는데~ 대략 사진을 찾아보니, 전면 사진이 이렇게 있네요 ^^

보시는 바와 같이 (잘 안보일수도 있지만 ㅠㅠ) 돌계단이 있어서 아래는 자갈밭에 주차장이 있고,

위로는 펜션이 있어요. 펜션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담한 단독주택 같구요.

거실에는 와일드한 창이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보면서 식사가 가능해요.

또 마당도 넓어서 바베큐 구워먹기에도 딱! 좋답니다! :)







지금 보이는 감귤머핀과 감귤식혜는 펜션 주인 아주머니께서 부엌 테이블에 예쁘게 세팅해 두셨답니다!!

머핀은 새콤달콤 너무 맛있고, 식혜도 살얼음이 져있어서 새콤달콤 맛있게 먹었어요.


금번 제주도가 모두 처음 방문은 아니다보니,

빡빡한 스케쥴이 아닌 여유 있는 스케쥴로 잡아서 여러곳을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한라산도 등반하고, 통통배 낚시도 하고, 아쿠아리움도 가고~

저번에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다니면서 너무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



11월 초겨울 제주도 워크샵을 떠나요 >< 


2014.11.17